“취업한 지 1년, 월급은 들어오지만 월세가 빠져나가면 남는 게 없더라고요.
그래서 전세로 옮기려고 알아봤는데, 보증금이 1억이 넘는 곳이 대부분이었어요.
그때 친구가 알려준 게 ‘LH 전세임대주택’이었어요.
정부가 보증금을 대신 내주고, 나는 월세만 내면 된다는 말에 귀가 번쩍 뜨였죠.”
2025년 현재, 주거비는 여전히 청년과 저소득층에게 큰 부담입니다.
하지만 LH 전세임대주택은 정부가 보증금을 지원하고, 입주자는 저렴한 임대료만 부담하는 제도입니다.
이 글은 LH 전세임대주택의 자격 조건과 신청 방법을 총정리한 실전 가이드입니다.
읽는 데 10분, 하지만 수천만 원의 보증금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주거를 확보할 수 있는 전략을 담았습니다.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1. 상품 소개
LH 전세임대주택이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입주 희망자가 선택한 주택에
전세 계약을 체결하고, 입주자는 저렴한 임대료를 부담하는 정부지원형 임대주택 제도입니다.
지원 목적
- 저소득층,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 등의 주거 안정
- 보증금 부담 완화 및 실질적인 주거 선택권 확대
운영기관 및 연계
- 한국토지주택공사(LH)
- 국토교통부
- 일부 지자체와 연계된 지역형 전세임대도 운영
2. 신청 자격 및 조건
기본 요건 체크리스트 ✅
| 유형 | 연령 | 소득 기준 | 자산 기준 | 기타 조건 |
| 일반 전세임대 | 제한 없음 |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70% 이하 | 총자산 3.25억 원 이하, 자동차 3,683만 원 이하 | 무주택 세대주 |
| 청년 전세임대 | 만 19~39세 | 본인 소득 3,000만 원 이하 | 총자산 2.92억 원 이하, 자동차 3,683만 원 이하 | 대학생, 취업준비생, 사회초년생 |
| 신혼부부 전세임대 | 혼인 7년 이내 | 부부합산 6,000만 원 이하 | 총자산 3.25억 원 이하, 자동차 3,683만 원 이하 | 무주택 세대주 |
| 고령자 전세임대 | 만 65세 이상 |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 자산 기준 없음 | 무주택자, 단독세대주 |
※ 모든 유형은 무주택자여야 하며, 세대주 또는 예비세대주로 인정받아야 함
※ 소득 기준은 전년도 기준, 건강보험료 납부내역으로 확인
3. 대출 한도 및 금리
2025년 기준 전세임대 조건 비교표 📊
| 유형 | 최대 지원 한도 | 입주자 부담금 | 월 임대료(예시) |
| 일반형 | 수도권 1.2억 원, 지방 9천만 원 | 보증금의 5~10% | 약 10만 ~ 20만 원 |
| 청년형 | 수도권 1.5억 원, 지방 1.2억 원 | 보증금의 5% | 약 7만 ~ 15만 원 |
| 신혼부부형 | 수도권 2억 원, 지방 1.5억 원 | 보증금의 10% | 약 15만 ~ 25만 원 |
| 고령자형 | 수도권 1억 원, 지방 8천만 원 | 보증금의 5% | 약 5만 ~ 10만 원 |
※ 월 임대료는 지원금에 대한 연 1~2% 수준의 이자로 산정
※ 입주자 부담금은 계약 시 납부, 퇴거 시 반환
4. 신청 방법 및 절차
신청 절차 안내 📝
- LH 청약센터 또는 지자체 공고 확인
- 온라인 또는 방문 신청
- 서류 제출
-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 소득증빙서류 (건강보험료 납부내역, 원천징수영수증 등)
- 자산증빙서류 (금융자산, 자동차 등록증 등)
- 무주택 확인서류
- 자격 심사 및 선정
- 입주자 발표 및 계약 안내
- 희망 주택 물색 및 LH와 전세 계약 체결
- 입주자 부담금 납부 후 입주
※ 청년형은 대학생·취업준비생·사회초년생 유형별로 신청 방식 상이
※ 물색한 주택은 LH 기준에 부합해야 함 (임대료, 면적, 구조 등)
5. 상환 방식 및 유의사항
상환 방식 선택 가이드 ⚠️
| 항목 | 설명 | 유의사항 |
| 임대료 납부 | 월 단위로 납부 | 연체 시 계약 해지 가능성 있음 |
| 보증금 반환 | 퇴거 시 반환 | 손해배상 또는 미납금 차감 후 지급 |
| 계약 연장 | 2년 단위 연장 가능 | 자격 유지 시 최대 9~10년까지 가능 |
주의사항
- 입주 후 실거주 조건 충족 필수
- 주택 물색 시 LH 기준에 부합해야 계약 가능
- 자격 유지 여부에 따라 계약 연장 가능성 달라짐
6. 실제 사례/팁
승인 사례 💡
- 28세 사회초년생, 연소득 2,800만 원 → 청년형 전세임대 승인, 수도권 1.3억 원 지원
- 33세 신혼부부, 자녀 1명 → 신혼부부형 전세임대 승인, 지방 1.5억 원 지원
- 67세 기초생활수급자 → 고령자형 전세임대 승인, 수도권 1억 원 지원
승인 확률 높이는 팁
- 건강보험료 납부내역으로 소득 기준 충족 여부 사전 확인
- 금융자산 정리 및 자동차 등록증 확인
- 무주택 증빙 서류 철저히 준비
- 신청 시기 놓치지 않도록 LH 공고 수시 확인
7. FAQ
Q. 전세임대주택은 직접 고를 수 있나요?
A. 가능합니다. 단, LH 기준에 부합하는 주택이어야 하며, 계약 전 심사 필요
Q. 입주 후 이사나 재계약이 가능한가요?
A. 가능합니다. 자격 유지 시 2년 단위로 연장 가능하며, 최대 9~10년까지 거주 가능
Q. 자산 기준은 어떻게 확인하나요?
A. 금융기관 잔액, 부동산 보유 여부, 자동차 등록증 등으로 확인
8. 결론
LH 전세임대주택은 정부가 보증하는 안정적인 주거 지원 제도로,
보증금 부담 없이 원하는 주택에 거주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입니다.
자격 조건은 까다롭지만, 준비만 잘하면 충분히 승인 가능하며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 등 생애 단계별 맞춤형 지원이 가능합니다.
신청 전 체크리스트 ✅
- 무주택 여부 및 세대주 확인
- 연소득 및 자산 기준 충족 여부
- 건강보험료 납부내역 준비
- 신청 유형별 공고 확인
- 희망 주택 물색 기준 숙지
주거는 권리입니다.
LH 전세임대주택으로 더 나은 삶의 시작을 준비하세요.
이 글이 여러분의 주거 전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